[{"content":"독일에는 다양한 기초·응용과학 연구소가 있다. 그중에서도 프라운호퍼연구협회(Fraunhofer Gesellschaft)에는 독일 전역에 74개의 연구소가 속해 있으며, 2만 8000여 명의 직원이 있는 유럽 최대의 응용 기술 연구 개발 조직이다.\n정밀과학기기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독일의 물리학자 요제프 폰 프라운호퍼(Joseph von Fraunhofer)의 이름을 따서 1949년 독일 뮌헨에서 처음 세워졌다.\n설립 당시 바이에른, 헤센, 뷔템베르크 주의 협력으로 103명의 직원으로 시작하였고, 1952년에 독일 연방 경제부가 프라운호퍼협회를 독일연구위원회(DFG, Deutsche Forschungsgemeinschaft), 막스 플랑크 연구소(Max-Planck-Gesellschaft)와 함께 독일 연구 사업을 위한 3대 비대학 기관으로 지정하면서 독일 응용과학 분야의 가장 중요한 연구소 중 하나가 되었다.\n총 연간 연구 예산은 28억 유로(한화 약 3조 9천억 원)에 달하며, 기 …","date":"2022-09-21","permalink":"/ko/posts/interview-fraunhofer-hhi-jeonghwan-choi/","summary":"독일에는 다양한 기초·응용과학 연구소가 있다. 그중에서도 프라운호퍼연구협회(Fraunhofer Gesellschaft)에는 독일 전역에 74개의 연구소가 속해 있으며, 2만 8000여 명의 직원이 있는 유럽 최대의 응용 기술 연구 개발 조직이다.\n정밀과학기기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독일의 물리학자 요제프 폰 프라운호퍼(Joseph von Fraunhofer) …","tags":["인터뷰","프라운호퍼","연구소","과학자","베를린","독일"],"title":"[인터뷰] 일한다는 것,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content":"지난 2020년 12월 2일 독일 정부는 ‘발전된 국가 AI 전략’을 발표하여, 중국과 미국에 비해 뒤처진 AI 관련 기술의 주도권을 탈환하겠다는 의지를 비췄다. 독일을 비롯하여 유럽에서는 AI를 미래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꼽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n독일에서도 베를린은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가장 많은 도시로, 유럽 내 신기술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이곳 베를린에 ‘인공지능으로 생활을 보다 편리하고 풍요롭게 하자’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온디바이스 AI 스타트업 노타(Nota AI GmbH)가 있다.\n노타는 온디바이스 AI 인공지능 원천기술인 딥러닝 모델 경량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주로 모빌리티, 보안 관제, 리테일 분야의 AI를 다루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네이버 D2SF가 투자한 첫 번째 스타트업이다.\n이후 2020년 8월 삼성벤처투자(삼성 SDS 펀드), LG CNS, 스톤브릿지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 시리즈 A 투자  …","date":"2022-09-21","permalink":"/ko/posts/interview-nota-seulki-yeom/","summary":"지난 2020년 12월 2일 독일 정부는 ‘발전된 국가 AI 전략’을 발표하여, 중국과 미국에 비해 뒤처진 AI 관련 기술의 주도권을 탈환하겠다는 의지를 비췄다. 독일을 비롯하여 유럽에서는 AI를 미래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꼽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n독일에서도 베를린은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가장 많은 도시로, 유럽 내 신기술 …","tags":["인터뷰","노타","AI","스타트업","베를린","독일"],"title":"[인터뷰]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과 일하고 싶다."},{"content":"생존에 꼭 필요한 새벽 밤 10시가 되어서야, 아이들을 재우면서, 나는 늘 함께 골아떨어진다. 새벽 2시, 밀린 일들을 생각하다 눈이 번쩍 떠진다.\n사방이 적막하다. 나의 하루가 시작 된다. 식탁 위 작은 전등 하나만을 켜놓고 노트북 화면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하루 중 오롯한 나만의 시간이다. 쓸데 있는 일을 하든, 쓸데 없는 일을 하든, 하고 싶은 일을 하든, 해야만 하는 일을 하든, 고요하게 내 할 일을 하는 그 시간은 내 다른 일상을 지탱해내기 위한 힘의 원천이다. 가끔 피곤해서 그 시간을 건너뛰기라도 하면, 하루 종일 이유 모를 짜증이 머리 속 한켠에 한움큼 뭉쳐있다. 그래서 나에겐 새벽 2시와 4시 사이의 시간은 소중하다. 아이들을 재우고 난 후, 식탁 위에 노트북을 폈다. 아랫집 불도 켜져 있다.\n새벽이 나의 공식 업무 시간이다.\n아랫 집 여자 같은 시간 아랫 집 여자도 깨어서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date":"2022-09-01","permalink":"/ko/posts/interview-working-at-dawn-kondo-yukako/","summary":"생존에 꼭 필요한 새벽 밤 10시가 되어서야, 아이들을 재우면서, 나는 늘 함께 골아떨어진다. 새벽 2시, 밀린 일들을 생각하다 눈이 번쩍 떠진다.\n사방이 적막하다. 나의 하루가 시작 된다. 식탁 위 작은 전등 하나만을 켜놓고 노트북 화면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하루 중 오롯한 나만의 시간이다. 쓸데 있는 일을 하든, 쓸데 없는 일을 하든, 하고 싶은 일을  …","tags":["인터뷰","화가","예술","엄마","새벽"],"title":"[인터뷰] 새벽에 일합니다."},{"content":"보이지 않지만 우리 곳곳에는 우리를 돌보는 손이 있다. 보이지 않는 손 여기 도시의 대낮. 자기 힘처럼 서 있는 아이 뒤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 여겨지는 손이 있다.\n1942년 해방 전에 10남매의 맏이로 태어나, 소학교 시절 6.25를 겪고, 70년대에 서울에 넓은 마당을 가진 주택을 자가로 소유했던, 그래서 그걸 그대로 두었다면 꿈의 직업인 건물주를 거쳐서, 손주들쯤은 도우미 손에 맡기고, 여행다니며 노후를 즐겼을지도 모를 손. 송문자씨의 손이다.\n10남매 중 첫째로 문을 잘 열고 나오라는 의미의 ‘문’자는, 5살 부터 동생을 업고 키웠던 기억이 있다. 냇가에서 동생의 기저귀를 빨기 싫어 투정부렸던 기억. 스물 다섯이 되어 자신의 큰 아이를 낳았을 때, 한해 먼저 태어난 막내동생까지 젖을 먹여 키웠던 기억.\n그리고 큰 딸의 남매, 외손주들 등하교 시키는 것을 도와주는 것을 시작으로(1998년), 막내 아들의 딸 하나를 6개월 때부터 7살 때까지 거의 키우다시피 했으며(2006 …","date":"2022-09-01","permalink":"/ko/posts/interview-working-songmunja/","summary":"보이지 않지만 우리 곳곳에는 우리를 돌보는 손이 있다. 보이지 않는 손 여기 도시의 대낮. 자기 힘처럼 서 있는 아이 뒤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 여겨지는 손이 있다.\n1942년 해방 전에 10남매의 맏이로 태어나, 소학교 시절 6.25를 겪고, 70년대에 서울에 넓은 마당을 가진 주택을 자가로 소유했던, 그래서 그걸 그대로 두었다면 꿈의 직업인 건물주를 거 …","tags":["인터뷰","어머니","도시","돌봄"],"title":"[인터뷰] 일하고 있습니다."},{"content":"‘자동차’에서 ‘모빌리티’로…뮌헨 IAA 모빌리티 2021 현장 커버사진 출처=iaa.de\n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변신’…전기차와 자전거 등 미래 이동수단 집결, 그 중심엔 스타트업이\n“유럽 모빌리티의 미래는 우리에게 있다.” 매년 가을, 독일 뮌헨을 상징하는 행사는 단연 최대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옥토버페스트가 열리지 못했고, 오랜 록다운 기간 동안 축제의 도시 뮌헨은 다소 침체된 분위기였다. 이번 주, 간만에 온 도시에 활기를 주고 관련 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이 시작됐다. 9월 7일부터 12일까지 뮌헨 IAA Mobility 2021이 열리는 것이다.\n뮌헨 FC 바이에른 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 ‘IAA 모빌리티’ 개최를 환영하는 조명이 환히 밝혀져 있다. 사진=iaa.de\nIAA(Internationale Automobil Ausstellung)는 우리에게 오랫동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로 잘 알려진 행사다. 세계 최대 자 …","date":"2022-04-13","permalink":"/ko/posts/munich-iaa-2021-mobility/","summary":"‘자동차’에서 ‘모빌리티’로…뮌헨 IAA 모빌리티 2021 현장 커버사진 출처=iaa.de\n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변신’…전기차와 자전거 등 미래 이동수단 집결, 그 중심엔 스타트업이\n“유럽 모빌리티의 미래는 우리에게 있다.” 매년 가을, 독일 뮌헨을 상징하는 행사는 단연 최대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 …","tags":["전기차","스타트업","모빌리티","IAA","뮌헨","노타","서울로보틱스","독일"],"title":"[유럽스타트업열전] 뮌헨 IAA 2021: ‘자동차’에서 ‘모빌리티’로…"},{"content":"커버 사진 출처=KIC-Europe 공식 페이스북 홈페이지\n베를린과 한국이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베를린 산하 스타트업 지원 공공기관 enpact, 한국의 스타트업에 주목하기 시작, 2022년부터 베를린에서 일 벌이기 쉬워진다.\n‘베를린’과 ‘한국’이라는 단어가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베를린은 명실상부 유럽 스타트업 허브로 1년에 500개의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8만 개의 스타트업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역동적인 생태계다. 2020년 베를린 스타트업에 투자된 벤처 캐피털의 규모는 31억 유로(약 4조 2000억 원)에 달한다. 베를린시 경제부는 스타트업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고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통 산업 기반이 약했던 베를린 경제를 스타트업이 선두에서 이끌어 나가는 모양새이다.\n이에 기존의 대기업, 글로벌 기업들도 하나둘 베를린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세계 최대 제약회사 노바티스는 독일법인을 베를린에 설립했다. …","date":"2022-04-12","permalink":"/ko/posts/berlin-k-startup-korean-wave/","summary":"커버 사진 출처=KIC-Europe 공식 페이스북 홈페이지\n베를린과 한국이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베를린 산하 스타트업 지원 공공기관 enpact, 한국의 스타트업에 주목하기 시작, 2022년부터 베를린에서 일 벌이기 쉬워진다.\n‘베를린’과 ‘한국’이라는 단어가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베를린은 명실상부 유럽 스타트업 허브로 1년에 500개의 스타 …","tags":["베를린","한국","스타트업","K스타트업","KIC유럽","enpact","노타","유럽"],"title":"[유럽스타트업열전] 베를린에 부는 한국 열풍 - K스타트업"},{"content":"한국 스타트업의 독일 진출 돕는 든든한 지원자 커버 사진 출처=nrw.invest.com\nNRW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대표부 김소연 대표 인터뷰 인구 1800만 명, 독일 GDP의 20%를 차지하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NRW주)는 독일에서 경제 생산량이 가장 높아 스타트업에게도 흥미로운 곳이다. 이곳에 독일의 정부 기관이면서 한국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NRW무역투자진흥공사가 있다.\nNRW무역투자진흥공사는 전 세계 기업을 NRW주에 유치하고 동시에 NRW주 출신 기업의 세계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일본, 미국, 중국을 비롯한 10여 개국에 대표부를 두었고, 한국 대표부도 1988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수많은 기업의 독일 진출을 도왔다. 2011년부터 NRW무역투자진흥공사(NRW.GLOBAL BUSINESS Trade\u0026amp;amp;Investment Agency) 한국대표부의 수장으로 10여 년간 한국과 독일의 비즈니스를 이어온 김소연 대표를 만나 스타트업을 위한 NRW주의 지원 정책 …","date":"2022-04-01","permalink":"/ko/posts/germany-nrw-korean-startup-support/","summary":"한국 스타트업의 독일 진출 돕는 든든한 지원자 커버 사진 출처=nrw.invest.com\nNRW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대표부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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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독일","스타트업","토니박스","누마펌","노무","엔벨리오","모션마이너즈","유럽"],"title":"[유럽스타트업열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의 핫 스타트업"},{"content":"폐광에 꽃핀 혁신,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의 스타트업 생태계 커버 사진 출처=디지털 허브 홈페이지\n전통 산업도시에서 정보통신 산업으로 탈바꿈 중…주정부 개발공사 만들어 해외 투자 적극 유치 앞서 독일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베를린 지역과 뮌헨을 비롯한 바이에른 지역을 살펴보았다. 이번 칼럼부터는 단일 도시 기준 독일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세 번째 규모인 쾰른을 중심으로 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 NRW)주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서 소개하겠다.\n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최대도시 쾰른.약 1700개의 스타트업이 NRW주에 자리 잡았으며 정보통신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koelner-dom.de\nNRW주는 독일 북서부에 위치한 곳으로 네덜란드, 벨기에와 접경 지역이다. 지리적 요건 덕분에 서유럽으로 진출이 용이해 전통적으로 산업이 발달했다. 주도는 뒤셀도르프, 최대 도시는 쾰른이다. 독일 분단 시절 서독 정부가 있었던 본도 NRW주에서 의미가 큰 도시 …","date":"2022-04-01","permalink":"/ko/posts/germany-nrw-startup-ecosystem/","summary":"폐광에 꽃핀 혁신,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의 스타트업 생태계 커버 사진 출처=디지털 허브 홈페이지\n전통 산업도시에서 정보통신 산업으로 탈바꿈 중…주정부 개발공사 만들어 해외 투자 적극 유치 앞서 독일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베를린 지역과 뮌헨을 비롯한 바이에른 지역을 살펴보았다. 이번 칼럼부터는 단일 도시 기준 독일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세 번째 규모인 쾰른을 중심 …","tags":["독일","스타트업","4차산업혁명","유럽"],"title":"[유럽스타트업열전] 독일 NRW주 스타트업 생태계"},{"content":"BMW 사로잡은 한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u0026amp;lsquo;서울로보틱스\u0026amp;rsquo; 커버 사진 출처=서울로보틱스 홈페이지\nBMW에 소프트웨어 공급 \u0026amp;ldquo;처음부터 해외 진출 목표…스마트시티로 성장 계획\u0026amp;rdquo; 독일 뮌헨은 풍부한 스타트업 생태계와 BMW, 지멘스, 알리안츠 등 독일 대기업의 본사가 있다는 입지 조건 덕분에 매력적인 도시다.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같은 독일어권 나라뿐만 아니라 체코, 헝가리, 슬로베니아 등의 동유럽 지역까지 진출을 고려한다면 이점이 많다. 이런 이유로 뮌헨에 진출한 기업들이 있는데, 그 중 한국 스타트업이 눈에 띈다. 3D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서울로보틱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를 만나 뮌헨 진출기를 들었다.\n2017년 창업한 서울로보틱스는 라이다와 같은 3D 센서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하는 3D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사진=seoulrobotics.org\n이름은 서울, 회사는 글로벌 서울로 …","date":"2022-03-28","permalink":"/ko/posts/seoul-robotics-bmw/","summary":"BMW 사로잡은 한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u0026lsquo;서울로보틱스\u0026rsquo; 커버 사진 출처=서울로보틱스 홈페이지\nBMW에 소프트웨어 공급 \u0026ldquo;처음부터 해외 진출 목표…스마트시티로 성장 계획\u0026rdquo; 독일 뮌헨은 풍부한 스타트업 생태계와 BMW, 지멘스, 알리안츠 등 독일 대기업의 본사가 있다는 입지 조건 덕분에 매력적인 도시다. 오스트리아,  …","tags":["소프트웨어","인공지능","스타트업","자율주행","독일"],"title":"BMW 사로잡은 한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content":"커버 사진 출처= must-munich.com\n뮌헨은 풍부한 자본, 훌륭한 인재군이 갖추어져 창업하기 좋은 도시다. 글로벌한 분위기 덕분에 스타트업을 만들고 제품을 출시해 세계 무대 진출 가능성을 바로 시험해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이기도 하다. 지난 몇 년간 뮌헨에서 가장 성공한 스타트업을 통해 유럽의 스타트업 트렌드를 엿보고자 한다.\n숙소 가격 검색·비교 사이트 ‘홀리두’ 홀리두(Holidu)는 휴가용 숙소의 가격을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요하네스와 미하엘 지버즈 형제가 2014년에 설립해 전 세계 21개국에 진출했다. 기존 숙소 검색 엔진과의 차별점은 홀리두만이 가지고 있는 독점적 이미지 인식 기술이다. 이를 통해 에어비앤비, 부킹닷컴을 포함한 600여 개의 숙소 관련 웹사이트에서 1500만 개 이상의 숙소 가격을 비교해 최적의 결과를 보여준다.\n여행용 숙소 가격 검색비교 사이트 홀리두. 사진=holidu.com\n숙소를 찾다보면, 같은 숙소가 사이트마다 가격이 다른  …","date":"2022-03-28","permalink":"/ko/posts/munich-startups-top-5/","summary":"커버 사진 출처= must-munich.com\n뮌헨은 풍부한 자본, 훌륭한 인재군이 갖추어져 창업하기 좋은 도시다. 글로벌한 분위기 덕분에 스타트업을 만들고 제품을 출시해 세계 무대 진출 가능성을 바로 시험해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이기도 하다. 지난 몇 년간 뮌헨에서 가장 성공한 스타트업을 통해 유럽의 스타트업 트렌드를 엿보고자 한다.\n숙소 가격 검색·비교  …","tags":["플랫폼","중장비","숙소","스타트업","독일"],"title":"[유럽스타트업열전] 뮌헨의 떠오르는 스타트업 TOP 5"},{"content":"\u0026amp;lsquo;맥주보다 창업\u0026amp;rsquo; 뮌헨의 스타트업 생태계 커버 사진 출처=must-munich.com\n바이에른주 주도로 자금 풍부하고 대기업·대학과 협력 많아…베를린 이은 제2 창업지역 독일 수도 베를린의 스타트업에 이어 이번에는 바이에른주의 중심도시 뮌헨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살펴보려 한다.\n‘도이칠란트’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불리기 전까지 독일은 지역 중심 도시국가들의 집합이었다. 이후 통일 독일도 16개 주가 각자 헌법·정부·재판소를 둔 연방공화국이다. 연방정부와 16개 주가 각각 독립적인 권한을 행사하며 치안, 학교, 대학교, 문화 및 지방자치 행정은 각 주가 권한을 갖고 있다. 따라서 지역별로 정치, 교육, 행정 등의 시스템이 다르며, 지역별 정체성이 매우 뚜렷하고 독립적인 형태로 발달하였다.\n독일에서 가장 큰 주는 바이에른주다. 면적이 7만 550㎡로 독일 전체 면적의 약 20%를 차지한다. 경제 수준도 남달라서, …","date":"2022-03-28","permalink":"/ko/posts/munich-startup-ecosystem/","summary":"\u0026lsquo;맥주보다 창업\u0026rsquo; 뮌헨의 스타트업 생태계 커버 사진 출처=must-munich.com\n바이에른주 주도로 자금 풍부하고 대기업·대학과 협력 많아…베를린 이은 제2 창업지역 독일 수도 베를린의 스타트업에 이어 이번에는 바이에른주의 중심도시 뮌헨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살펴보려 한다.\n‘도이칠란트’ …","tags":["뮌헨대학","바이에른","스타트업","독일","유럽"],"title":"[유럽스타트업열전] '맥주보다 창업' 뮌헨의 스타트업들"},{"content":"베를린의 한국인 개발자 3인을 만나다③ 커버 사진 출처 = fotolia.com\n해외 취업과 개발자의 일,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 유럽에서 한국인 개발자로 일하는 것은 어떨까. 독일 베를린의 핀테크 분야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개발자 3인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유럽 인슈어테크의 강자 엘레멘트(Element Insurance AG)에서 시니어 데이터 엔지니어로 일하는 안광택, 한국 배달의민족을 인수한 딜리버리 히어로(Delivery Hero SE)의 결제 부문 엔지니어 오준석, 세금 연말정산 모바일 앱 택스픽스(Taxfix GmbH)의 주니어 개발자 이수진, 세 사람이 그 주인공이다.\n※ [유럽스타트업열전] 베를린의 한국인 개발자 3인을 만나다②에서 이어집니다.\n사진=fotolia.com\n베를린의 스타트업은 독일회사가 아니다. 대부분 회사들이 글로벌한 분위기라서 어느 문화권의 사람이 많은가에 따라 분위기가 좌우된다. 또 개발자는 나이나 경력이 아니라 실력이 우선한다.\n#유럽의 채용과  …","date":"2022-03-24","permalink":"/ko/posts/berlin-korean-developers-3/","summary":"베를린의 한국인 개발자 3인을 만나다③ 커버 사진 출처 = fotolia.com\n해외 취업과 개발자의 일,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 유럽에서 한국인 개발자로 일하는 것은 어떨까. 독일 베를린의 핀테크 분야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개발자 3인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유럽 인슈어테크의 강자 엘레멘트(Element Insurance AG)에서 시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tags":["개발자","취업","스타트업","독일","유럽"],"title":"[유럽스타트업열전] 베를린의 한국인 개발자 3인 ③"},{"content":"베를린의 한국인 개발자 3인을 만나다② 커버 사진 출처 = fotolia.com\n베를린에 오기까지, 그리고 유럽에서 경험한 스타트업과 개발자 문화에 대하여 유럽에서 한국인 개발자로 일하는 것은 어떨까. 독일 베를린의 핀테크 분야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개발자 3인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유럽 인슈어테크의 강자 엘레멘트(Element Insurance AG)에서 시니어 데이터 엔지니어로 일하는 안광택, 한국 배달의민족을 인수한 딜리버리 히어로(Delivery Hero SE)의 결제 부문 엔지니어 오준석, 세금 연말정산 모바일 앱 택스픽스(Taxfix GmbH)의 주니어 개발자 이수진, 세 사람이 그 주인공이다.\n※ [유럽스타트업열전] 베를린의 한국인 개발자 3인을 만나다①에서 이어집니다.\n유럽에서 개발자로 일하는 것은 어떨까. 독일 베를린의 핀테크 분야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개발자 3인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사진=fotolia.com\n유럽에서 개발자로 일하는 것은 어떨까. 독일 베 …","date":"2022-03-24","permalink":"/ko/posts/berlin-korean-developers-2/","summary":"베를린의 한국인 개발자 3인을 만나다② 커버 사진 출처 = fotolia.com\n베를린에 오기까지, 그리고 유럽에서 경험한 스타트업과 개발자 문화에 대하여 유럽에서 한국인 개발자로 일하는 것은 어떨까. 독일 베를린의 핀테크 분야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개발자 3인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유럽 인슈어테크의 강자 엘레멘트(Element Insurance AG) …","tags":["개발자","해외취업","프로그래머","스타트업","독일","유럽"],"title":"[유럽스타트업열전] 베를린의 한국인 개발자 3인 ②"},{"content":"베를린의 한국인 개발자 3인을 만나다① 커버 사진 출처 = fotolia.com\n엘레멘트·딜리버리히어로·택스픽스 등 핀테크 분야 개발자에게 듣는 베를린 생활 베를린 스타트업 업계를 들여다보고 있자면, 흥미로운 점이 눈에 띈다. 어느 정도 알려진 스타트업에는 꼭 한국인 직원이 있다는 점이다.\n독일의 일반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에는 주로 독일어권에서 학업을 했거나 해당 분야에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독일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사람들에게 기회가 있다. 그런데 독일어는 언어 자체가 상당히 장벽이 높고, 비즈니스 문화도 한국과 사뭇 달라 평범한 한국인이 일반적인 포지션에서 독일 기업에 취업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스타트업은 다르다. 베를린은 워낙 글로벌한 분위기인 데다 개발자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세계 각지의 개발자들이 베를린으로 모여든다. 또 시에서 스타트업을 장려해 비자를 발급하는 데에도 큰 무리가 없다.\n글로벌 비즈니스 세계의 최대 SNS …","date":"2022-03-24","permalink":"/ko/posts/berlin-korean-developers-1/","summary":"베를린의 한국인 개발자 3인을 만나다① 커버 사진 출처 = fotolia.com\n엘레멘트·딜리버리히어로·택스픽스 등 핀테크 분야 개발자에게 듣는 베를린 생활 베를린 스타트업 업계를 들여다보고 있자면, 흥미로운 점이 눈에 띈다. 어느 정도 알려진 스타트업에는 꼭 한국인 직원이 있다는 점이다. …","tags":["핀테크","딜리버리히어로","빅데이터","스타트업","독일","유럽","개발자"],"title":"[유럽스타트업열전] 베를린의 한국인 개발자 3인과 만남①"},{"content":"커버 사진 출처=예쁘다 홈페이지\n\u0026amp;lsquo;K-뷰티\u0026amp;rsquo;로 승부하는 독일 화장품 스타트업 \u0026amp;lsquo;예쁘다\u0026amp;rsquo;…한국 화장품·지속가능성에 가치 둔 \u0026amp;lsquo;착한 화장품\u0026amp;rsquo;…온라인·SNS 통해 1년 만에 급성장 4~5년 전부터 독일 드럭스토어에 한국산 마스크팩, BB크림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한국어로 된 포장이 그대로 독일 시장에 소개되는 것을 보고 한국 화장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요즘에는 백화점, 드럭스토어 등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에서 ‘Korea’라는 단어가 안 보이는 게 이상할 정도다. 그만큼 한국산 화장품 또는 한국 스타일의 스킨케어 제품이 대중화되었다. 넷플릭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뉴미디어 덕택에 전 세계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의 영향 덕분이다.\n실제로 예전 같으면 유행이 퍼지는 데 3~4년은 족히 걸렸을 것 같은 것도 이제는 유튜브 조회 수에 따라 실시간으로 전파된다. 코로나 시국에 한국 …","date":"2022-03-24","permalink":"/ko/posts/german-k-beauty-startup-yepoda/","summary":"커버 사진 출처=예쁘다 홈페이지\n\u0026lsquo;K-뷰티\u0026rsquo;로 승부하는 독일 화장품 스타트업 \u0026lsquo;예쁘다\u0026rsquo;…한국 화장품·지속가능성에 가치 둔 \u0026lsquo;착한 화장품\u0026rsquo;…온라인·SNS 통해 1년 만에 급성장 4~5년 전부터 독일 드럭스토어에 한국산 마스크팩, BB크림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한국어로 된 포장이 그대로 독일 시장 …","tags":["스타트업","독일","유럽","창업","K뷰티","화장품","마케팅"],"title":"[유럽스타트업열전] 독일에서'K-뷰티'스타트업'예쁘다'"},{"content":"커버사진 출처=크로스비 홈페이지\n일본·독일 스타트업 선발해 멘토링과 매칭 진행…개별 기업 연결보단 커뮤니티 연결에 주력 독일에서 활동하다가 비슷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국인을 보면 그렇게 반가울 수 없다. 어떤 일을 하는지, 이 분야에서 활동하는 데에 비슷한 어려움이 있지는 않은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지, 사소한 것에서부터 장기적인 계획까지 그 사람의 많은 것이 궁금하다. 비단 한국인뿐만이 아니다. 비슷한 외모를 가진 아시아인이라면 금세 친밀도가 높아진다. 재밌는 것은 아시아계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훨씬 말이 잘 통하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영어나 독일어로 대화를 하더라도 그것을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보다 서로의 말을 더 잘 이해한다. 표현 방식이나 사고 구조가 닮았기 때문이다. 치카 야마모토와의 만남도 그러했다.\n베를린에는 모빌리티 스타트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이자 코워킹 스페이스인 드라이버리(The Drivery)가 있다. 드라이버리는 130 …","date":"2022-03-24","permalink":"/ko/posts/female-entrepreneurs-germany-asia-3/","summary":"커버사진 출처=크로스비 홈페이지\n일본·독일 스타트업 선발해 멘토링과 매칭 진행…개별 기업 연결보단 커뮤니티 연결에 주력 독일에서 활동하다가 비슷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국인을 보면 그렇게 반가울 수 없다. 어떤 일을 하는지, 이 분야에서 활동하는 데에 비슷한 어려움이 있지는 않은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지, 사소한 것에서부터 장기적인 계획까지 그  …","tags":["스타트업","독일","유럽","창업","일본","컨설팅"],"title":"[유럽스타트업열전] 독일-아시아 잇는 여성 창업자 ③"},{"content":"중국학 전공 후 디지털화에 주목해 1인 창업…관련 전문가 인터뷰 시리즈가 1차 비즈니스 모델 커버 사진 출처 = 차이나 임펄스 홈페이지\n독일과 중국은 1972년에 수교했다. 이후 정치, 사회, 경제 여러 방면에서 관계가 발전했다. 특히 2020년 중국은 2120억 유로 이상의 무역량을 기록한 독일의 제1 무역 파트너가 되었다. 중국도 독일을 유럽의 핵심 파트너로 본다. 이렇게 긴밀한 관계임에도 중국은 독일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치·사회 문제에 민감한 독일 사회에서는 신장 위구르족 등 소수 민족에 대한 박해, 홍콩 민주주의에 대한 탄압 등으로 중국을 비판적으로 보고, 견제하려는 움직임도 있다.\n2011년부터 독일-중국은 서로를 중요한 파트너로 보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년마다 열리는 ‘독일-중국 정부 협의’는 지난 4월에 6회를 맞이했다. 사진=독일 정부\n이런 복잡다단한 독일과 중국을 잇는 여성을 만났다. 차이나 임펄스(China Impulse)를 이끄는 알렉산드 …","date":"2022-03-24","permalink":"/ko/posts/female-entrepreneurs-germany-asia-2/","summary":"중국학 전공 후 디지털화에 주목해 1인 창업…관련 전문가 인터뷰 시리즈가 1차 비즈니스 모델 커버 사진 출처 = 차이나 임펄스 홈페이지\n독일과 중국은 1972년에 수교했다. 이후 정치, 사회, 경제 여러 방면에서 관계가 발전했다. 특히 2020년 중국은 2120억 유로 이상의 무역량을 기록한 독일의 제1 무역 파트너가 되었다. 중국도 독일을 유럽의 핵심 파 …","tags":["스타트업","독일","유럽","창업","중국","컨설팅"],"title":"[유럽스타트업열전] 독일-아시아 잇는 여성 창업자 ②"},{"content":"유수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며 겪은 \u0026amp;lsquo;사람 간의 문제\u0026amp;rsquo;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컨설팅 회사 창업 커버 사진 출처 = 비즈니스 파워존 홈페이지\n베를린에는 매년 열리는 특별한 행사가 있다. 바로 아시아 베를린 서밋(AsiaBerlin Summit)이다. 1997년 베를린시 주관으로 열린 아시아-태평양 위크 베를린(Asia-Pacific Weeks Berlin, APW)이 시작이었다. 이후 베이징, 자카르타, 도쿄 등의 도시와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크게 성장했다. 2013년부터는 ‘스타트업과 스마트시티’라는 주제에 더욱 집중해 베를린시와 아시아 각 도시의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에는 아시아와 베를린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투자자 그룹을 연결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베를린시뿐만 아니라 독일 경제에너지부, 각국 대사관과 무역협회, NGO, 대학 및 기업 등 다양한 단위의 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n아시아 베를린 서밋은 1년에 한 번 열리지만, 각국의  …","date":"2022-03-23","permalink":"/ko/posts/female-entrepreneurs-germany-asia-1/","summary":"유수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며 겪은 \u0026lsquo;사람 간의 문제\u0026rsquo;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컨설팅 회사 창업 커버 사진 출처 = 비즈니스 파워존 홈페이지\n베를린에는 매년 열리는 특별한 행사가 있다. 바로 아시아 베를린 서밋(AsiaBerlin Summit)이다. 1997년 베를린시 주관으로 열린 아시아-태평양 위크 베를린(Asia-Pacific …","tags":["스타트업","독일","유럽","창업","컨설팅"],"title":"[유럽스타트업열전] 독일-아시아 잇는 여성 창업자 ①"},{"content":"일하는 공간과 코칭·멘토링 프로그램, 투자까지 모두 베를린에서 연결 가능 커버 사진 출처=허브라움 홈페이지\n저렴한 물가, 국제적인 분위기, 든든한 정부의 지원 외에도 베를린이 스타트업의 천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활발한 투자 생태계 덕분이다. 스타트업이 일할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코칭,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베를린의 주요 기관들과 스타트업이 자리 잡고 성장하는 데 가장 중요한 자본을 제공해주는 투자 기회들을 소개한다.\n코워킹 스페이스와 액셀러레이팅 제공하는 다양한 허브 앞서 언급한 팩토리 베를린과 핀테크 스타트업이 모여 있는 핀립의 H:32 외에도 베를린에는 스타트업의 코워킹 스페이스이자 액셀러레이팅을 담당하는 공간들이 다양하다.\n먼저 독일 최대 통신사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이 운영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허브라움(Hubraum)’은 주로 5G,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분야의 초기 단계 스타트업들과 유럽의 선 …","date":"2022-03-22","permalink":"/ko/posts/berlin-startup-ecosystem-2/","summary":"일하는 공간과 코칭·멘토링 프로그램, 투자까지 모두 베를린에서 연결 가능 커버 사진 출처=허브라움 홈페이지\n저렴한 물가, 국제적인 분위기, 든든한 정부의 지원 외에도 베를린이 스타트업의 천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활발한 투자 생태계 덕분이다. 스타트업이 일할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코칭,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베를린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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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시기 적절한 스타트업 우대 정책 \u0026amp;lsquo;효과\u0026amp;rsquo; 베를린 시 분단으로 경제적 성장이 느렸던 베를린은 지금은 독일에서 스타트업이 가장 많은 도시, 세계에서 가장 젊은 도시가 되었다. 사진=베를린 시\n커버사진 = 베를린시(berlin.de)\n‘가난한 예술가들의 도시’ 였던 베를린이 ‘스타트업의 성지’가 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n베를린은 1870년경 유럽에서 가장 크고 발전이 많은 도시 중 하나였다. 특히 1900년대에는 유명 은행들의 본사가 대부분 베를린에 자리 잡고 있어서, 유럽의 금융은 베를린이 주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1945년 세계 제2차 대전이 끝난 이후 독일이 동독과 서독으로 분단되면서, 서베를린 지역은 동독에 둘러싸여 하나의 고립된 섬이 되어 버렸다. 주요 기업들은 모두 베를린을 떠나 서독으로 이전하였고, 1989년 장벽이 무너질 때까지 베를린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난한 도시로 전락했다.\n …","date":"2022-03-04","permalink":"/ko/posts/how-berlin-became-a-startup-hub/","summary":"낮은 물가, 테크노음악 덕분에 젊은이들 대거 유입…시기 적절한 스타트업 우대 정책 \u0026lsquo;효과\u0026rsquo; 베를린 시 분단으로 경제적 성장이 느렸던 베를린은 지금은 독일에서 스타트업이 가장 많은 도시, 세계에서 가장 젊은 도시가 되었다. 사진=베를린 시\n커버사진 = 베를린시(berlin.de)\n‘가난한 예술가들의 도시’ 였던 베를린이 ‘스타트업의 성 …","tags":["Startup","Berlin","History","Economy","Technology"],"title":"베를린이 '스타트업 성지'가 되기까지"},{"content":"팩토리 베를린 CRO 캐서린 비숍, 창업자 한나 통해 \u0026amp;lsquo;자극\u0026amp;rsquo; 커버사진 출처=팩토리 베를린 홈페이지\n내가 팩토리 베를린에 입주한 것은 지난 2020년 2월이었다. 우연한 기회에 2019년 12월에 방문해서 설명을 들을 기회가 있었고, 그때 우리 방문팀을 맞이해주었던 팩토리의 CRO인 캐서린 비숍(Catherine Bischoff)을 만나게 되었다. 캐서린은 캐나다의 스타트업 씬에서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운영하다가 현재 팩토리 베를린의 CEO인 니코 그라만츠(Nico Gramenz)와의 인연으로 베를린에 오게 되어 현재 팩토리를 함께 이끌고 있다.\n팩토리 베를린의 CRO(Chief Relationship Officer) 캐서린 비숍. 그녀를 롤모델로 삼고 팩토리 베를린에 지원했다. 사진=팩토리 베를린\n캐서린 비숍과의 만남 당시 나는 유럽에서 가장 선도적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기관의 C-level을 만난다는 것 그 자체로 상당히 설렜다. 만남은 짧지만 아주 강렬했는 …","date":"2022-03-03","permalink":"/ko/posts/factory-berlin-people-and-networking/","summary":"팩토리 베를린 CRO 캐서린 비숍, 창업자 한나 통해 \u0026lsquo;자극\u0026rsquo; 커버사진 출처=팩토리 베를린 홈페이지\n내가 팩토리 베를린에 입주한 것은 지난 2020년 2월이었다. 우연한 기회에 2019년 12월에 방문해서 설명을 들을 기회가 있었고, 그때 우리 방문팀을 맞이해주었던 팩토리의 CRO인 캐서린 비숍(Catherine Bischoff)을 만 …","tags":["Startup","Berlin","Networking","Factory Berlin","Community"],"title":"팩토리 베를린으로 날 이끈 핵인싸들"},{"content":"카이스트 학내 벤처로 출발, 함부르크시와 AI 이용 지능형 교통 통제 시스템 사업 논의 한국의 AI 스타트업 ‘노타’가 베를린에 유럽 법인을 만들었다. 팩토리 베를린 입구에 걸린 노타 소개글. 사진=이은서 제공\n베를린 스타트업의 성지 팩토리 베를린에 입주함과 동시에 코로나가 몰아닥쳤다. 기대했던 내부 네트워크 행사들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되었고, 밤새 꺼지지 않던 팩토리 앞마당도 어두컴컴해졌다. 팩토리의 휴식공간에서 가장 사랑받던 볼풀은 위생을 이유로 폐쇄되었고, 오가며 인사하고 티타임을 갖던 사람들 사이에도 마스크라는 ‘장벽’이 생겼다. 무엇보다 하루 입장 인원을 제한하면서 더욱 생기를 잃어갔다.\n이 와중에 팩토리는 공간이 가진 고유한 기능인 네트워킹을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실시했다. 팩토리 베를린의 내부 커뮤니티 채널 슬랙은 전보다 더욱 활발해졌다. #-discuss-corona_rescue 등 시국과 어울리는 다양한 소통방이 개설되어 코로나 창업자 지원 정보 등을  …","date":"2022-03-02","permalink":"/ko/posts/berlin-korean-ai-startup-nota/","summary":"카이스트 학내 벤처로 출발, 함부르크시와 AI 이용 지능형 교통 통제 시스템 사업 논의 한국의 AI 스타트업 ‘노타’가 베를린에 유럽 법인을 만들었다. 팩토리 베를린 입구에 걸린 노타 소개글. 사진=이은서 제공\n베를린 스타트업의 성지 팩토리 베를린에 입주함과 동시에 코로나가 몰아닥쳤다. 기대했던 내부 네트워크 행사들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되었고, …","tags":["AI","Startup","Berlin","Nota","Factory Berlin"],"title":"베를린의 한국AI 스타트업 '노타'"},{"content":"저렴한 물가와 지원책으로 스타트업 모여…생태계 만드는 팩토리베를린의 역할 10년 전, 베를린으로 유학을 왔을 때만 해도 ‘세상 이렇게 심란한 동네가 독일의 수도라니!’ 하는 충격이 상당히 오래 지속되었다.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배경이 된 베를린의 지하철 1호선은 1902년에 첫 개통을 했는데, 체감상 시설이나 분위기가 그 시대에서 별로 나아진 것 같지 않은 느낌이었다. 지하철역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는 대부분 지저분한 화장실에서 맡는 익숙한(?) 냄새가 진동했고, 곧이어 그 냄새의 근원이 길맥(길에서 맥주병을 들고 다니며 마시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서는 고개를 끄덕였다.\n‘맞아, 이곳이 맥주의 나라였지!’ 하고 뒤늦게 깨달으면서도 공급되는 맥주에 비해, 제공되는 공중화장실의 수는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였다. 당시 나는 지하철 1호선의 중간쯤에 있는 괴얼리처 역(Görlitzer Bahnhof) 근처의 학교에 다니고 있었는데, …","date":"2022-03-02","permalink":"/ko/posts/berlin-from-division-to-startup-mecca/","summary":"저렴한 물가와 지원책으로 스타트업 모여…생태계 만드는 팩토리베를린의 역할 10년 전, 베를린으로 유학을 왔을 때만 해도 ‘세상 이렇게 심란한 동네가 독일의 수도라니!’ 하는 충격이 상당히 오래 지속되었다.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배경이 된 베를린의 지하철 1호선은 1902년에 첫 개통을 했는데, …","tags":["스타트업","창업","유럽","베를린","팩토리베를린"],"title":"분단 상징이 스타트업 성지로, 베를린"},{"content":"팩토리 베를린에서 만난 사람 오늘의 주인공 Xibit\n멀리서라도 한번 바라볼 수만 있다면 내가 가상현실에 관심의 갖게 된 것은 \u0026amp;lsquo;직접 만나지 못하는 사람을 한번 먼발치에서 한번 지켜보기라도 했으면\u0026amp;rsquo;, 이라는 생각에서였다. 베를린에서 처음 연극을 배울 때, 미하일 체홉(Michael Chekhov)이라는 러시아 출신의 배우에 대한 연기론을 배우게 되었는데, 체홉의 연기를 묘사하는 선생님은 그의 연기를 이렇게 표현했다.\n하지만 나의 의문은 늘 그것이었다. \u0026amp;lsquo;직접 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잘 아세요?\u0026amp;rsquo; 체홉에게는 많은 제자들이 있었고, 그 제자들은 체홉의 연기와 수업을 열심히 기록하였다. 그래서 그의 연기론은 입에서 입으로, 노트에서 노트로 전해졌지만, 늘 아쉬운 것은 \u0026amp;lsquo;그의 연기를 한번이라도 직접 볼 수 있다면, 더 잘 느끼고 배울 수 있었을텐데\u0026amp;hellip;\u0026amp;hellip;\u0026amp;rsquo; 하는 생각이었다.\n물론 그의 영상은 남아  …","date":"2020-10-05","permalink":"/ko/posts/interview-xibit-zak-jaiathe/","summary":"팩토리 베를린에서 만난 사람 오늘의 주인공 Xibit\n멀리서라도 한번 바라볼 수만 있다면 내가 가상현실에 관심의 갖게 된 것은 \u0026lsquo;직접 만나지 못하는 사람을 한번 먼발치에서 한번 지켜보기라도 했으면\u0026rsquo;, 이라는 생각에서였다. 베를린에서 처음 연극을 배울 때, 미하일 체홉(Michael Chekhov)이라는 러시아 출신의 배우에 대한 연기론 …","tags":["증강현실","가상현실","VR","인터뷰","스타트업","독일","베를린"],"title":"[인터뷰] Xibit의 작 선생"},{"content":"독일에서 일 벌일거야. 요즘 유행한다는 MBTI 테스트의 질문 중 이런 것이 있다.\n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것을 어려워 합니다.\n나는 이 질문에 격한 동의를 표하는 사람 중 하나이다.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u0026amp;ldquo;안녕하세요.\u0026amp;rdquo; 이후 약 3초의 정적이 흐르는 동안 내 머릿 속에는 심한 갈등과 번뇌, \u0026amp;lsquo;나는 누구이고, 어디로 가는가.\u0026amp;lsquo;와 같은 질문이 빠른 속도로 스쳐가기 때문이다.\n안타깝지만, 단 한번도 빼놓지 않고 매번 그렇다. 눈썰미가 좋은 사람들은 이미 눈치 챘을 것이다. 내 말의 \u0026amp;lsquo;저는\u0026amp;hellip;\u0026amp;rsquo; 이라는 말줄임표 안에 존재하는 심한 흔들림을.\n나는 가끔 내가 구슬이 된 느낌일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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